<사진출처>해태제과 홈페이지
www.ht.co.kr
중국산 유가공제품들에 인체에 유해한 멜라민이 검출되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가운데 국내에서도
관련제품들이 수입되어 또 한번 유해먹거리 공포를 일으키고있습니다.
관련제품중의 하나가 해태제과의 쌀과자 “미사랑카스타드”라는 제품인데 다른 시각으로 보았습니다.
이제품은 중국산인데도 불구하고 제품명은 “미사랑” 즉, 쌀米, 米사랑입니다.
다른 블로그의 이미지를 보면 “米사랑”이라고도 되어있더군요.
http://blog.naver.com/urchin83?Redirect=Log&logNo=20031896893
참조
왜이렇게 작명했을까요?
중국산 쌀을사랑한다?
나는(소비자는) 쌀제품을 사랑한다?
둘 다 아닐 것입니다.
바로 수년간 진행되어온 국내 농업의 “쌀농사”문제를 교묘히 파고들어서 “쌀사랑”이라는 작명을 한게 아닌가하는
의문을 지울 수 없습니다.
“미사랑(쌀사랑)”이라고 하면 소비자는 국내 쌀농가를 떠오르면서 이 제품에 손이 가게 되어있습니다.
만일 “감귤사랑”이라는 주스가 있다고 하면 제주도 감귤농가를 생각해서 오렌지주스대신 “감귤사랑”주스를
선택할 수도 있습니다.
그런데 이 제품의 원산지가 국내산이아닌 외국산이라면 ?
바로 이런 애국심을 교묘히 파고든 상술이 여기서도 보여 씁쓸하기 그지 없습니다.
이런식으로 교묘하게 작명한 제품들 또 없을까요?
추가: 오후가 되니 미사랑이미지가 많이 보이는군요.
연합뉴스사이트
www.ytn.co.kr
에서 가져온 이미지입니다.
최근 제품은 쌀米를 부각시켜 디자인 했나봅니다.
애들 먹거리를 사기위해 이제품을 본 부모님들은 제품명과 제조사를 보고서
국산 쌀로 만들었겠지해서 산 분들도 많았을 것입니다.